BNK부산은행,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 출시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3.18 13:42
수정2024.03.18 13:46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 (자료=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오늘(18일)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이용 편의성 증대와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부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인 '동백패스'를 시행 중입니다.
기존 동백전 후불형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방식으로 운용돼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과 청소년, 외국인 등은 동백전 교통카드 발급이 제한됐으며, '동백패스'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의 경우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 5천 원 넘게 이용하면 동백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만 19세 이상 고객이면 부산은행 전 지점과 동백전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교통카드 충전은 도시 철도역, 편의점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가 부산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힘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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