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환경 변화…청소년 조기 금융교육 필요"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3.18 10:27
수정2024.03.18 14:30
금융교육 관계기관들이 모여 청소년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로 청소년들이 금융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NH농협은행장,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사장, KB국민카드 대표이사사장도 참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 방문 교육 등을 제공하고, 여성가족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을 연계합니다.
특히 3개 금융사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방문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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