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야?' 이제 1채 100억 보인다…한남동 등 용산 지역 신고가 잇따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18 07:32
수정2024.03.18 09:56

부동산 경기가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용산 한남동에서 90억 원대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전용 235㎡)'는 지난달 29일 95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직전 신고가는 95억 원이었습니다. 지난달 12일에는 '나인원한남(전용 206㎡)'이 97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인 지난해 10월 93억보다 4억 원 올랐습니다. 또 '한남힐스테이트(전용면적 151㎡)'는 지난달 25일 25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한남동 외의 용산 지역도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전용면적 92㎡)'는 지난 1월 25억 2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동부센트레빌(전용면적 100㎡)'는 지난달 16일 23억 8000만 원에 거래되면 직전 신고가인 25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좋은 물' 마시려 '생수' 먹었는데…30년만에 벌어진 일
- 2.한 때 국민고시였던 '이 자격증'…'개업은 커녕 폐업 걱정'
- 3.1600억대 ‘론스타 소송’ 8년만에 한국 정부 승…파기환송
- 4.[단독] KB·NH, SKT 인증 중단했다…유출 사고 후폭풍
- 5.5월 초 황금연휴 없다…"2일 출근하세요"
- 6."트럼프, 적수 만났다…최대 강적은 시장"
- 7.국민연금 때문에 땅치고 후회?…31만명 건보료 유탄
- 8.[단독] 이재명, 부동산 '우클릭'..기본주택·국토보유세 설계자 빠졌다 [대선 2025]
- 9.'백발 아빠는 일하고 청년 아들은 백수'…이유 물어보니
- 10.국민연금 때문에 후회?…건보료에 억울한 31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