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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유가, 5월까지 80달러대 후반 달성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3.15 07:02
수정2024.03.15 07:05


JP모건의 나타샤 카네바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국제유가가 5월까지 배럴당 80달러대 후반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카네바 책임자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사실은 현재 석유가 거래돼야 하는 수준에서 정확히 거래되고 있다"며 "적정가격이 83달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정확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며 "수요가 매우 좋다"고 말했습니다. 

카네바 책임자는 "회복력이 매우 강하다"며 "사람들이 비행과 운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수요가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의 목표가는 5월까지 80달러대 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네바 책임자는 "시장이 더 갈 가능성이 매우 강해 보인다"며 "5~6월에 90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소식과 러시아의 깜짝 감산 발표도 유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며 "시장이 믿지 않고 있는 듯하지만 우리는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네바 책임자는 "6월까지 생산량을 하루 900만 배럴로 줄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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