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설 속 저가공세…LG화학, 결국 여수공장 문 닫는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3.14 10:30
수정2024.03.14 12:00
LG화학, 여수 공장 생산라인 세우기로 했는데, 파장이 큽니다.
이 공장에선 합성수지, 고무에 쓰이는 필수 연료를 생산하는데, 문 닫는 이유, 중국 때문이라고 하죠.
이 원료, 돈 된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중국 업체들 마구잡이로 공장 늘렸습니다.
국내 업체들 고품질 전략으로 맞대응했는데, 저가 공세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생산하는 것보다 수입이 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 시련의 계절입니다.
이 공장에선 합성수지, 고무에 쓰이는 필수 연료를 생산하는데, 문 닫는 이유, 중국 때문이라고 하죠.
이 원료, 돈 된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중국 업체들 마구잡이로 공장 늘렸습니다.
국내 업체들 고품질 전략으로 맞대응했는데, 저가 공세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생산하는 것보다 수입이 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 시련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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