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마스터 PB 13명 선정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3.13 09:19
수정2024.03.13 09:19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마스터(Master) PB'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Private Banker) 가운데 실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마스터 PB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문우경 PB, 이지혜 PB, 광주WM센터 이성용 PB가 신규 선정돼 모두 13명의 마스터PB가 활동할 예정입니다.
마스터 PB는 금융상품 핵심리더에게 수여되는 자격으로, 유진투자증권은 금융상품 분야에서 고객 투자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상품 기획과 소싱에 반영하고자 2021년 해당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관게자는 "마스터 PB는 종합자산관리 분야 핵심 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금융상품 고객 니즈 파악, 세일즈 인사이트 발굴, 주니어 직원 대상 세일즈 노하우 전수, 영업 네트워킹 등 유진투자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역량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정규직 영업 인력 중 10%에 불과한 마스터 PB가 전체 금융상품 수익 분야에서 30%를 차지했고, 정규직 영업 인력 대비 평균 3.6배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자산 분야의 경우에도 전체 대비 33%의 비중을 기록하며 마스터 PB는 자산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마스터 PB를 대상으로 임명장과 배지 등을 수여하는 '2024년 금융상품 핵심리더 마스터 PB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마스터 PB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금융상품 관련 각종 교육에 먼저 참여할 기회와 함께 고객의 금융상품 니즈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활동비,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됩니다.
안성재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올해도 마스터 PB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금융상품 트렌드, 고객 니즈를 상품 전략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우수 추천상품 전파, 주니어 PB 육성 등 유진투자증권의 금융상품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융상품 영업 분야의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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