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레딧, 몸값 '들썩'…기업가치 최대 8조 추산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3.12 03:17
수정2024.03.12 06:15
[미국 소셜 미디어 '레딧' 로고 (AFP=연합뉴스)]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의 상장 후 기업가치가 최대 8조 원대에 달할 전망입니다.
레딧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31∼34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7억 4천800만 달러(9천800억 원)를 조달할 전망입니다.
신주 발행 물량 중 약 8%는 올해 1월 1일 이전에 계정을 연 레딧 사용자와 회사 이사진, 임직원 가족 등에 배정됩니다.
공모가격 상단을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54억 달러(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추산했습니다.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스톡옵션과 제한주 물량까지 고려하면 공모가격 상단을 적용한 기업가치는 최대 64억 달러(8조 4천억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05년 설립된 레딧은 지난해 10월 기준 일일 순 방문자가 7천만 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입니다.
레딧의 주식 토론방 월스트리트벳츠'(WallStreetBets)는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거래와 관련해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포럼으로 유명합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뉴하우스 가문의 어드밴스(30% 이상)와 중국 텐센트(11%)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3."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4.차량 2부제' 18년만에 부활…8일 공공부터
- 5."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6.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7.이틀 새 37% 폭락 삼천당제약…황제주냐 모래성이냐
- 8.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9.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
- 10.시총 1위가 '반토막'…삼천당제약 논란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