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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인 '로켓직구'를 미국·중국·홍콩에 이어 일본으로 확대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로켓직구 지역을 확대해왔습니다.

쿠팡 유료회원인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일본 직구 시장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가운데 식품 부문이 45% 늘어난 점에 주목했습니다.

지난해 엔화 약세 효과로 일본 직구 수요가 늘었습니다.

쿠팡은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닛신·메이지·르타오·AGF 등의 식품·간식류와 센카·비오레·피노·츠바키·일본 피앤지(P&G) 등의 뷰티·생활용품을 선보입니다.

또, 이시다·조셉조셉 등 홈·키친 브랜드 제품과 지브라·미쓰비시·펜텔 도서·문구 제품도 소개합니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를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빠른 배송 등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일본 직구 전체 상품 및 일부 미국·중국 상품을 대상으로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건강식품과 가전·디지털,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 직구 상품도 할인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