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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1평 땅값이 커피 한잔도 안 되네'…'도로' 경매 해 볼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3.11 07:47
수정2024.03.21 10:25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이주왕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Q. 오늘(11일)은 좀 생소한 주제, '도로' 경매에 대해 준비하셨는데요. 도로 경매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유망한 투자처인 건 맞는지도 궁금하거든요?


- 토지 경매 중 ‘도로’ 경매, 유망한 투자처일까?
- "호재 실현되기 4년 전 토지…올해는 경매 최적기" 
- 도로부지를 매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매
- 도로부지, 저렴한 가격에 낙찰 가능
- 여러 번 유찰되어 가격이 낮아진 도로를 공략하는 전략

Q. 도로라고 하면 일반적인 '길'을 의미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도로의 개념부터 먼저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경매 기본…건축법상 ‘도로’의 개념은?
- 도로, 너비가 4m가 넘고 포장되어 자동차와 사람 통행 가능
- 도로와 통로는 다른 개념, 도로는 법에 의해…통로는 통행로
- 공로, 토지의 주인이 국가나 지자체…통행을 위해 만든 도로
- 도로법에 의해 도로대장에 기록…공간정보관리법에 의한 지목

Q. 실제 도로 경매 사례를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얼마 전 뉴스에 전남 완도의 반 평짜리 땅이 7999원에 낙찰됐다는 기사가 나왔거든요. 1만 원도 안 되는 거면 정말 저렴한 거 아닙니까?

- 토지 경매 사상 최저가 나왔다…반 평이 7999원?
- 완도군 가학리 1.8㎡ 7999원 낙찰…2001년 집계 후 최저낙찰가
- 전남 완도군 소재 한 채무자 소유 땅…4번 유찰 끝에 낙찰
- 전체 7㎡ 중 채무자의 지분인 4분의 1이 경매
- “원래 지가가 낮은 시골마을에 따로 사용할 수도 없어”

Q. 요즘처럼 부동산이 비싼 시기에도 커피 한잔 먹을 돈을 아끼면 땅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데요. 모두 이렇게 다 저렴한 건가요? 요즘 도로 경매 매물들 상황도 짚어주시죠.

- '1평 땅값이 커피 한잔도 안 되네'…도로 경매 분위기는?
- 경북 영천시 대창면 79.3㎡에 8만 5990원…여덟 차례 유찰
- 완도 0.5평 땅은 7999원…2001년 집계 이후 최저낙찰가
- 기준시점 현재 현황 "도로 등"으로 이용 중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 "서울양강초등학교" 서측 인근
- 본건은 동측으로 노폭 약 5m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음

Q. 그런데 최근 도로를 낙찰받아 ‘도로 사용료’를 요구하는 일명 '도로 알박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요. 전문 업자들까지 생겨나면서 문제가 심각한가 봅니다?

- 경매로 '도로 알박기'…전문 업자들까지 등장?

Q. 온라인에서도 이렇게 도로를 낙찰받아 길을 막아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자칫하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던데, 주의해야 할 것 같거든요?

- 도로경매 괜찮을까요…길 막고 팔면 안되나요?
- 도로 막으면 도로교통방해로 처벌 가능

Q. 경매로 나오는 ‘도로’ 물건 중에 투자를 해도 괜찮은 '도로'는 어떤 건가요?

- 투자 가능한 도로 경매 매물은?

Q.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도로도 좋은 매물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거든요. 매물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고, 꼭 체크해야 할 것들도 짚어주시죠. 

- 도로 매물 찾는 법…노하우와 주의점은?
- "서류에 나오지 않는 함정 많아…땅 살 때는 현장 방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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