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협의 중"…다음달 워싱턴서 만날듯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3.10 14:42
수정2024.03.10 16:17
[미국 워싱턴DC 소재 재무부. (사진=연합뉴스)]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다음달 열릴 전망입니다. 3개국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10일 기획재정부는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의 개최 시기와 장소, 의제를 3개국 협의 중"이라며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개최 시기는 3개국 재무수장이 모이는 다음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총회나 10월 IMF·WB연차총회 중에서 택일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두 행사 모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립니다.
관건은 의제인데, 경제 협력을 강화하자는 원론적 차원을 넘어 구체적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외환시장 협력 방안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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