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오늘부터 간호사도 응급 약물 투여 가능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3.08 17:43
수정2024.03.08 18:25
전공의들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이 길어지자 정부가 오늘(8일)부터 간호사들이 할 수 있는 진료 범위를 넓혔습니다.
크게 세분류로 나눠 심폐소생술과 응급 약물 투여를 할 수 있게 했고, 전문 간호사는 중환자에게 관을 삽입하는 수술까지도 가능합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4주간 2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모두 158명을 파견해 기관당 10명 내외의 추가 인력을 지원합니다.
또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월 100만 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전문의 중심의 병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간호사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있습니다.
의사 업무를 할 수 있는 PA 간호사들은 그나마 괜찮지만 그 외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에 투입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크게 세분류로 나눠 심폐소생술과 응급 약물 투여를 할 수 있게 했고, 전문 간호사는 중환자에게 관을 삽입하는 수술까지도 가능합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4주간 2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모두 158명을 파견해 기관당 10명 내외의 추가 인력을 지원합니다.
또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월 100만 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전문의 중심의 병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간호사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있습니다.
의사 업무를 할 수 있는 PA 간호사들은 그나마 괜찮지만 그 외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에 투입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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