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신임대표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3.08 17:27
수정2024.03.08 17:47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늘(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성무용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입니다.
성 내정자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전략기획, M&A, 인사, 마케팅, 홍보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해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습니다.
성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부동산학 석사,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대구은행 입사 후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을 거쳐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 부사장,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와 영업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DGB금융지주 설립 시에는 지주사 설립을 주도했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화 구축에 기여했다고 하이투자증권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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