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 김문석 '사실상 연임'…OK에 내준 1위 탈환 목표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3.08 14:17
수정2024.03.08 14:44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가 연임에 사실상 성공하면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OK저축은행에 빼앗긴 누적순이익 1위 자리를 올해는 되찾을지 주목됩니다.
SBI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0일 김문석 현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습니다.
1965년생 김문석 대표는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뒤 삼성카드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등을 거쳐 현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SBI저축은행 임추위 위원은 총 3명으로, 신현준 위원이 추천한 김문석 단독 후보의 추천에 대해 김은미 위원장과 박재성 위원도 찬성했습니다.
이번 달 마지막 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김문석 대표의 선임이 확정되면 연임이 확정됩니다.
김 대표의 최초 선임 직전 SBI저축은행은 임진구·정진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됐는데, 김대표는 재작년 말 사장으로 승진하며 단독으로 SBI를 이끌게 됐습니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3분기 누적순이익 623억원을 냈는데, 이는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75.8% 감소한 기록입니다.
OK저축은행의 지난해 같은 기간 704억원 기록에 뒤진 성적표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순이익 623억원 중 518억원이 3분기 실적인데, 업황 악화에 선제 대응한 데 따른 결과라 평가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SBI저축은행 임추위는 김 대표 단독 추천의 이유를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업권의 성장을 선도하는 등 대표이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SBI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0일 김문석 현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습니다.
1965년생 김문석 대표는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뒤 삼성카드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등을 거쳐 현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SBI저축은행 임추위 위원은 총 3명으로, 신현준 위원이 추천한 김문석 단독 후보의 추천에 대해 김은미 위원장과 박재성 위원도 찬성했습니다.
이번 달 마지막 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김문석 대표의 선임이 확정되면 연임이 확정됩니다.
김 대표의 최초 선임 직전 SBI저축은행은 임진구·정진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됐는데, 김대표는 재작년 말 사장으로 승진하며 단독으로 SBI를 이끌게 됐습니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3분기 누적순이익 623억원을 냈는데, 이는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75.8% 감소한 기록입니다.
OK저축은행의 지난해 같은 기간 704억원 기록에 뒤진 성적표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순이익 623억원 중 518억원이 3분기 실적인데, 업황 악화에 선제 대응한 데 따른 결과라 평가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SBI저축은행 임추위는 김 대표 단독 추천의 이유를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업권의 성장을 선도하는 등 대표이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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