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장 취임하자마자…당국, 농협금융 전방위 검사 배경은?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3.08 11:23
수정2024.03.08 14:12
[앵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한 어제(7일), 금융당국은 농협금융지주를 둘러싼 전방위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검사가 새로 취임한 중앙회장의 금융지주에 대한 인사 개입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오서영 기자, 금감원이 농협금융지주 공식 수시검사에 들어갔죠?
[기자]
금감원은 어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수시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홍콩 ELS 2차 현장 검사가 오늘(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인력을 추가 투입한 건데요.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배임 사고부터 지배구조 문제 등도 모두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오늘부터 NH투자증권 정기검사도 앞당겨 들어갔는데요.
NH투자증권의 차기 CEO 선임 절차가 적절한지도 살펴보는데요.
현재 관련 경력이 적은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후보에 오른 점도 당국은 중앙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농협의 금융지주 부분을 전방위로 다 보겠다는 건데 이유는?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012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떨어져 나왔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인사 등에서 독립되지 못한 채 중앙회 개입이 계속되고 있어 당국이 주시해 왔습니다.
때문에 금감원 내부적으로 농협금융에 대한 수시검사 계획을 세워오다 이번 대규모 금융사고를 계기로 본격 검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특히 최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과 NH투자증권 CEO 선임 시기가 맞물리면서 또다시 독립경영 이슈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배구조로 보면, 농협중앙회는 NH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중앙회가 농협재단을 통해 자금을 송금받는 식으로 금융지주를 일명 돈줄로 활용하는 것이 반복된 인사 개입 문제의 원인으로 보인다" 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농협금융에 대한 이번 검사는 통상적인 1-2주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한 어제(7일), 금융당국은 농협금융지주를 둘러싼 전방위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검사가 새로 취임한 중앙회장의 금융지주에 대한 인사 개입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오서영 기자, 금감원이 농협금융지주 공식 수시검사에 들어갔죠?
[기자]
금감원은 어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수시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홍콩 ELS 2차 현장 검사가 오늘(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인력을 추가 투입한 건데요.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배임 사고부터 지배구조 문제 등도 모두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오늘부터 NH투자증권 정기검사도 앞당겨 들어갔는데요.
NH투자증권의 차기 CEO 선임 절차가 적절한지도 살펴보는데요.
현재 관련 경력이 적은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후보에 오른 점도 당국은 중앙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농협의 금융지주 부분을 전방위로 다 보겠다는 건데 이유는?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012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떨어져 나왔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인사 등에서 독립되지 못한 채 중앙회 개입이 계속되고 있어 당국이 주시해 왔습니다.
때문에 금감원 내부적으로 농협금융에 대한 수시검사 계획을 세워오다 이번 대규모 금융사고를 계기로 본격 검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특히 최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과 NH투자증권 CEO 선임 시기가 맞물리면서 또다시 독립경영 이슈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배구조로 보면, 농협중앙회는 NH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중앙회가 농협재단을 통해 자금을 송금받는 식으로 금융지주를 일명 돈줄로 활용하는 것이 반복된 인사 개입 문제의 원인으로 보인다" 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농협금융에 대한 이번 검사는 통상적인 1-2주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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