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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美 연준 의장 "금리인하 머지않았다"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3.08 05:45
수정2024.03.08 14:31

[앵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안정적인 물가 목표에 다다르기까지 '멀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최나리 기자,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시점을 제시했나요?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시작에 필요한 확신을 가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7일 열린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하게 이동한다는 확신을 기다린다"면서도 "멀지 않은 시점에 확신이 들면 긴축 완화 시작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신이 필요하다는 것은 전날도 언급했지만 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평가를 추가한 것입니다.

[앵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관련 질문도 나왔는데, 파월 의장, 뭐라고 했나요?

[기자]

파월 의장은 "가까운 시일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연준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검토하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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