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야? 상위 10명 1인당 7억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07 13:44
수정2024.03.07 15:27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스푼라디오 제공=연합뉴스)]
실시간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스푼 DJ 1명이 작년에 거둔 최고 수익금이 약 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플랫폼에서 유료 후원을 위한 재화인 스푼을 1스푼당 150원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스푼 DJ 가운데 수익금 상위 10명이 거둔 금액은 70억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연평균 7억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또 스푼 상위 10%인 DJ들에 대한 작년 후원 수익을 분석한 결과 전년(2022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스푼을 이용하는 DJ는 약 6만 명으로, 상위 10%는 6천 명 가량입니다.
스푼은 크리에이터인 DJ와 청취자 팬들이 오디오와 텍스트로 소통하는 플랫폼입니다. 스푼은 2016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2022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난해 6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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