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빙그레·해태 유죄…원가부담 누가 믿겠나?[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3.07 10:28
수정2024.03.07 12:01
롯데제과와 푸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 '빙과 4사'.
담합으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벌금 등 유죄 선고 받았습니다.
말이 4개지, 롯데 계열 2개는 합병했고 해태는 빙그레에 인수돼 시장 양분하는 독과점입니다.
이 회사들, 서로들 판매가격은 물론 '투 플러스 원(2+1)' 행사 하지 말고, 경쟁하지 말자며 입을 맞춘 게 딱 걸렸죠.
이렇게 말을 맞추니, 당연히 소비자들은 돈 비싸게 주고 아이스크림 사 먹었던 겁니다.
결국 1100억 원대 과징금 물었고, 검찰에 고발돼 재판까지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아이스크림 회사들이 툭하면 말하는 원가 올라 가격 올린다는 그 말, 누가 믿겠습니까?
담합으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벌금 등 유죄 선고 받았습니다.
말이 4개지, 롯데 계열 2개는 합병했고 해태는 빙그레에 인수돼 시장 양분하는 독과점입니다.
이 회사들, 서로들 판매가격은 물론 '투 플러스 원(2+1)' 행사 하지 말고, 경쟁하지 말자며 입을 맞춘 게 딱 걸렸죠.
이렇게 말을 맞추니, 당연히 소비자들은 돈 비싸게 주고 아이스크림 사 먹었던 겁니다.
결국 1100억 원대 과징금 물었고, 검찰에 고발돼 재판까지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아이스크림 회사들이 툭하면 말하는 원가 올라 가격 올린다는 그 말, 누가 믿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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