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2030보다 60대 이상 유권자가 더 많다…여야 앞다퉈 '어르신 공약'
SBS Biz 김경화
입력2024.03.06 09:53
수정2024.03.06 12:06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특임교수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어느 지역에 무엇을 짓겠다, 세 부담을 덜어주겠다 등 약속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것들을 실현 시킬 구체적인 방법, 재원에 대해서 여야 모두 뚜렷한 답변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진짜 필요한 공약인지, 공수표에 불과한 것인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럼 총선 관련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Q. 여야 모두 앞다퉈서 경로당 점심 제공, 간병비 지원 등 어르신 맞춤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번 선거가 60대 이상 유권자가 2030세대를 추월한 첫 선거인 만큼, 어르신들 표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걸까요?
Q. 그런데 이미 간병비 급여화와 관련된 법안들은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발의된 법안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가운데, 총선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운 건가요?
Q.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공약이죠, 철도 지하화에 대해서도 여야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내놨습니다. 민주당이 추정한 소요 예산은 80조 원 이상으로 4대강 정비사업을 네 번 반복할 수 있는 수준인데요. 현실성이 있을까요?
Q.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당층 가운데 18~29세 사이 무당층 비율이 무려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에서도 24%로 높은 비율이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요. 여야의 공약이 2030세대의 표심엔 크게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요?
Q. 개혁신당, 새로운미래와 같은 제3지대가 등장하면서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2030세대들의 표심이 움직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아직까진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2030세대의 마음을 못 얻은 이유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Q. 공약 경쟁만큼이나 여야 대표의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생방송 TV 토론을 제안했지만,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가 먼저”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TV 토론을 거부한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뭘까요?
Q. 윤석열 대통령 전공의 집단사직과 같은 의사단체들의 반발에도 의대 정원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반등하는 효과를 보기도 했는데요. 총선까지도 영향을 미칠까요?
Q. 정부의 면허정지 돌입에도 전공의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 분위깁니다. 여기에 인턴과 전임의까지 대거 병원을 떠나고 있는데요.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 정부의 정치적 부담도 커지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어느 지역에 무엇을 짓겠다, 세 부담을 덜어주겠다 등 약속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것들을 실현 시킬 구체적인 방법, 재원에 대해서 여야 모두 뚜렷한 답변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진짜 필요한 공약인지, 공수표에 불과한 것인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럼 총선 관련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Q. 여야 모두 앞다퉈서 경로당 점심 제공, 간병비 지원 등 어르신 맞춤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번 선거가 60대 이상 유권자가 2030세대를 추월한 첫 선거인 만큼, 어르신들 표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걸까요?
Q. 그런데 이미 간병비 급여화와 관련된 법안들은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발의된 법안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가운데, 총선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운 건가요?
Q.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공약이죠, 철도 지하화에 대해서도 여야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내놨습니다. 민주당이 추정한 소요 예산은 80조 원 이상으로 4대강 정비사업을 네 번 반복할 수 있는 수준인데요. 현실성이 있을까요?
Q.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당층 가운데 18~29세 사이 무당층 비율이 무려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에서도 24%로 높은 비율이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요. 여야의 공약이 2030세대의 표심엔 크게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요?
Q. 개혁신당, 새로운미래와 같은 제3지대가 등장하면서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2030세대들의 표심이 움직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아직까진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2030세대의 마음을 못 얻은 이유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Q. 공약 경쟁만큼이나 여야 대표의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생방송 TV 토론을 제안했지만,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가 먼저”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TV 토론을 거부한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뭘까요?
Q. 윤석열 대통령 전공의 집단사직과 같은 의사단체들의 반발에도 의대 정원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반등하는 효과를 보기도 했는데요. 총선까지도 영향을 미칠까요?
Q. 정부의 면허정지 돌입에도 전공의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 분위깁니다. 여기에 인턴과 전임의까지 대거 병원을 떠나고 있는데요.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 정부의 정치적 부담도 커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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