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파나소닉 합작법인 흡수…배터리 수직 체계 강화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3.06 04:05
수정2024.03.06 05:58
일본 도요타가 파나소닉과 설립한 배터리 합작사 지분 전량을 인수해 체제 강화에 나섭니다.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이때 배터리 수직계열을 통해 하이브리도 공략 카드를 한층 더 강화하려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파나소닉이 보유한 프라임어스EV에너지(PEVE) 지분 전량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지분 인수는 3월 말 마무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요타는 향후 PEVE를 통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사업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배터리 공급망 수직계열화 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기차에 한정짓지 않고 주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등을 양산해 수요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기차 지각생'으로 불렸던 도요타는 세대 교체 이후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되고 있는 도요타 배터리 공장은 기존 2개에서 8개로 확장됐고, 투자금액은 139억 달러(약18조5천억원)에 달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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