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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사외이사 후보 이명상·이희승 추천…이사회 11명으로 증원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3.05 13:04
수정2024.03.05 13:48

JB금융지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5일)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외이사 신규선임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외이사인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JB금융지주의 이사회 인원은 총 9명에서 11명으로, 사외이사는 총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JB금융지주는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권고에 맞춰 증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사외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된 이희승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는 JB금융지주가 이사회 선임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로 이희승 이사는 얼라인파트너스로부터, 이명상 변호사는 OK저축은행으로부터 각각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명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 M&A,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금융·법률 부문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희승 이사는 UBS증권 최연소 이사를 거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주식영업부문 대표까지 역임하고 현재는 리딩에이스캐피탈에서 투자본부 이사로 재직 중인 자본시장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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