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SK주식회사 C&C 로고 (SK주식회사 C&C 제공=연합뉴스)]

SK C&C는 국내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전진 배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SK C&C는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추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습니다. 

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제조 산업·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발굴하고 선도한 글로벌 제조 디지털전환(DX) 전문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김 단장은 디지털 팩토리를 필두로 글로벌 DX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글로벌(Global) 사업단' 단장도 겸임합니다.

클라우드 MSP(관리 서비스 제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실장 출신인 이지선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그룹장도 합류했습니다.



SK C&C는 디지털 금융 사업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조현영 금융사업개발그룹장(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도 영입했습니다.

또, SK C&C는 국내외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DX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을 신설했습니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기업 가치·재무·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파트너(전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를 확충했습니다. 고객 사업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진민 파트너(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와 디지털 제조 전문가로서 길태문 파트너(전 PwC 컨설팅 상무)도 영입했습니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사내 DX전문가 풀(Pool)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전문 DX 인재들을 영입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해 글로벌 DX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