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금값, 사상 최고…온스당 2천100달러 첫 돌파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05 07:16
수정2024.03.05 09:56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와 금리 인하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온스당 2천126.30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금값이 전고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7일(온스당 2천93.10달러) 이후 2개월여 만입니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 선물시장 참가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은 오는 6일과 7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미 연방 하원 및 상원 증언에서 그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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