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569명 포상…금탑훈장에 ㈜동서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3.04 12:39
수정2024.03.04 12:4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일곱번째)이 4일 서울 동대문구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자료=기획재정부·국세청)]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569명이 포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훈장은 김종원 주식회사 동서 대표이사 등 9명, 포장은 박명호 홍익대 부교수 등 12명에게 수여됐습니다.
대통령 표창은 김재구 한화우션㈜ 기원 등 23명, 국무총리 표창은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 등 25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은 김정환 경성여객자동차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500명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대한항공 등 14개 기업은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습니다.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정기조사 시기 선택 등 세정 우대 대상입니다. 철도운임 최대 30% 할인, 공항 출입국 우대 등 혜택도 받게 됩니다.
국세청은 지방청·세무서 홈페이지에 모범납세자의 명단과 사진, 공적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또, 1천60명의 모범납세자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서신과 홈페이지용 모범납세자 상징 이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강하늘·신혜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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