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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 생겼다…1년간 유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3.04 09:38
수정2024.03.04 09:55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29일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 이름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바꿨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꾸몄습니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선과 푸트라자야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 명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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