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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사상 처음 장중 4만선 돌파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3.04 09:29
수정2024.03.04 09:55

[도쿄 시내 주가 시황 전광판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일 장중 4만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직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4만201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 지수가 지난 1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분석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지속해 상승하며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8,957)와 종가 기준 최고치(38,915)를 지난달 22일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일에는 장중 39,990까지 치솟으며 40,000선에 10포인트 차로 접근한 뒤 39,910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사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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