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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25 5G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출시가 임박한 보급형 스마트폰 A 시리즈 신제품에도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와 A55 5G를 전 세계에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월 11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외신과 정보유출자(팁스터)들은 새로 나올 제품의 사양을 두고 다양한 예측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예측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생성 인공지능 '갤럭시 AI'가 보급형 신제품에도 탑재될 것이란 부분입니다.

삼성 제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미국의 테크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갤럭시 A55 5G에서 1월 출시된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들어간 갤럭시 AI 기능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근거로 이 매체는 이 보급형 스마트폰에 새 운영체제(OS) 원 UI 6.1 탑재가 되는 점을 들었습니다.

채택이 유력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1380·1480이 온디바이스 AI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는 점도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