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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입찰제한 한숨 돌렸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2.29 10:26
수정2024.02.29 13:35

HD 현대중공업, 한숨 돌렸습니다.

정부가 발주하는 방위사업에서 아예 빠질 뻔했는데, 방사청이 행정지도를 결정하면서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줬습니다.

현대중공업, 해군 기밀 자료 몰래 촬영해 회사 내부망에 공유한 혐의 받았습니다.

관련자들 징역, 집행유예 선고 받으면서 전원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현대중공업 이 일로 입찰에 참여할 때마다 감점받는 불이익 받고 있죠.

국가 안보 침해한 만큼 입찰 자체도 못 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도 컸습니다.

이런 예상, 방사청이 뒤집었습니다.

대표나 임원 개입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이유입니다.

면죄부 줬다는 뒷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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