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이럴 때 코로나 걸리시면 안돼요"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29 08:28
수정2024.02.29 08:33

[전공의 집단이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27일 대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지친 모습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이어 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개 감시기관에서 신고된 코로나 확진자는 2월 2주차(11~17일) 기준 7084명으로 전주 대비 12.8% 급증했습니다. 1월 4주차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주 6000명대를 넘었고 또다시 일주일 만에 주간 확진자 7000명을 넘어 선 것입니다.
일평균 확진자도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 이상 발생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은 신종 변이의 출현과 자연면역 감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우세종은 'JN. 1'이라는 코로나19 변이로 검출률이 84.6%에 달합니다.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나 면역 회피 능력이 훨씬 강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12월 JN·1을 '관심 변이'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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