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배당락 우려 잠재운 '금감원장의 입'…저PBR주 반등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2.29 07:54
수정2024.02.29 08:27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우리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간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일부 종목의 배당락일이라 수급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장중에 기업 밸류업 대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메이저 수급 주체들의 매수세를 강화시켰습니다.
큰 폭의 되돌림이 나오면서 양 지수는 모두 1%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피 1.04% 올라 2625.29 포인트, 코스닥 1.13% 올라 863.39에 마감했습니다.
수급 상황 체크하시죠.
매도 우위로 시장을 압박했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외국인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4593억, 기관 429억 순매수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오랜만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1218억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 상황 보겠습니다.
하루 전 낙폭이 컸던 SK하이닉스가 2.7% 오르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마이크론이 HBM 양산에 들어가더라도 캐파 수준이 SK하이닉스에 못 미칠 것이란 해석 때문이었고요.
현대차와 포스코홀딩스 배당락일이었지만, 금감원장 발언의 영향으로 3.98%, 2.46%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오랜만에 8%대 강세 보여줬습니다.
거래소쪽으로 이전 상장한다는 공시 덕분이었고, 에코프로도 5대 1 액면분할 결정에 1.5% 상승하는 등 에코프로그룹주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2차전지 전해질 기업인 엔켐은 12%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2원 60전 오른 1333원 60전에 마감했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 발표 후 실망 매물에 하락세를 보이던 저PBR 종목이 반등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정 조건에 못 미친 상장사는 거래소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밸류업 프로그램에 모자랐던 강제성을 부여한 영향이었죠.
이 발언이 나온 이후에 자동차, 금융 등 대표적인 저PBR주가 완벽하게 반등했습니다.
현대차 배당락일이었지만 오후 들어 큰 폭의 상승세 기록했고 하나금융지주도 반등에 상공했죠.
금감원장의 발언으로 저PBR주를 완전히 접기는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을 앞두고 가장 많이 순매수했던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 정책 드라이브도 더욱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밸류업 지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증권에서 시총 300위 중에 지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종목들을 스코어링했는데요. 현대해당, 기업은행을 비롯해 금융주들, DB손해보험, GS 등이 해당됐고요.
다올투자증권에서 만든 예상 리스트에 들어가는 종목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메리츠금융지주,한국전력, 삼성화재 등이었습니다.
내일(1일)은 3.1절로 시장이 하루 쉬어갑니다.
오늘(29일)이 이번 주 그리고 2월의 마지막 거래일인데요.
오늘 있을 이슈들 정리했습니다.
어제(28일) MSCI 지수 리밸런싱이 이뤄졌습니다.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이 MSCI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데 보통 MSCI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들은 1~2달 전부터 매수세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5월에 MSCI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은 미리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증권에서는 이번 MSCI 후보 종목으로는 현재 시총과 유동시총 허들을 넘은 알테오젠과 엔켐 순으로 유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MSCI 이슈와 더불어 셀트리온 그룹주, 방산,드론 관련주가 주목됩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를 실은 비행기가 미국으로 출발했고 오늘 실적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룹주 전반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또 오늘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처리됨에 따라 폴란드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인데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던 방산주, 추가로 상승할 지, 재료 소멸로 하락할 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부가 오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지자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드론 관련주가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남은 이슈들 꼼꼼하게 챙기시면서 시장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우리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간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일부 종목의 배당락일이라 수급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장중에 기업 밸류업 대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메이저 수급 주체들의 매수세를 강화시켰습니다.
큰 폭의 되돌림이 나오면서 양 지수는 모두 1%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피 1.04% 올라 2625.29 포인트, 코스닥 1.13% 올라 863.39에 마감했습니다.
수급 상황 체크하시죠.
매도 우위로 시장을 압박했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외국인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4593억, 기관 429억 순매수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오랜만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1218억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 상황 보겠습니다.
하루 전 낙폭이 컸던 SK하이닉스가 2.7% 오르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마이크론이 HBM 양산에 들어가더라도 캐파 수준이 SK하이닉스에 못 미칠 것이란 해석 때문이었고요.
현대차와 포스코홀딩스 배당락일이었지만, 금감원장 발언의 영향으로 3.98%, 2.46%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오랜만에 8%대 강세 보여줬습니다.
거래소쪽으로 이전 상장한다는 공시 덕분이었고, 에코프로도 5대 1 액면분할 결정에 1.5% 상승하는 등 에코프로그룹주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2차전지 전해질 기업인 엔켐은 12%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2원 60전 오른 1333원 60전에 마감했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 발표 후 실망 매물에 하락세를 보이던 저PBR 종목이 반등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정 조건에 못 미친 상장사는 거래소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밸류업 프로그램에 모자랐던 강제성을 부여한 영향이었죠.
이 발언이 나온 이후에 자동차, 금융 등 대표적인 저PBR주가 완벽하게 반등했습니다.
현대차 배당락일이었지만 오후 들어 큰 폭의 상승세 기록했고 하나금융지주도 반등에 상공했죠.
금감원장의 발언으로 저PBR주를 완전히 접기는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을 앞두고 가장 많이 순매수했던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 정책 드라이브도 더욱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밸류업 지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증권에서 시총 300위 중에 지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종목들을 스코어링했는데요. 현대해당, 기업은행을 비롯해 금융주들, DB손해보험, GS 등이 해당됐고요.
다올투자증권에서 만든 예상 리스트에 들어가는 종목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메리츠금융지주,한국전력, 삼성화재 등이었습니다.
내일(1일)은 3.1절로 시장이 하루 쉬어갑니다.
오늘(29일)이 이번 주 그리고 2월의 마지막 거래일인데요.
오늘 있을 이슈들 정리했습니다.
어제(28일) MSCI 지수 리밸런싱이 이뤄졌습니다.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이 MSCI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데 보통 MSCI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들은 1~2달 전부터 매수세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5월에 MSCI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은 미리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증권에서는 이번 MSCI 후보 종목으로는 현재 시총과 유동시총 허들을 넘은 알테오젠과 엔켐 순으로 유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MSCI 이슈와 더불어 셀트리온 그룹주, 방산,드론 관련주가 주목됩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를 실은 비행기가 미국으로 출발했고 오늘 실적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룹주 전반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또 오늘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처리됨에 따라 폴란드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인데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던 방산주, 추가로 상승할 지, 재료 소멸로 하락할 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부가 오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지자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드론 관련주가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남은 이슈들 꼼꼼하게 챙기시면서 시장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 100만원 남의 통장에, 어떡해…착오송금 때 '이것' 하세요
- 2."20년 집 안 사고 버텼다"…이 가족이 청약한 아파트는?
- 3.'초접전' 백악관 주인은?…이르면 내일 오후 윤곽
- 4."해리스 56%, 트럼프 43%"…예상 승률 벌어졌다
- 5.아반떼, 4억 람보르기니 '꽝'…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 6.해리스 56% vs. 트럼프 43%…승률 격차 벌어져
- 7.'이러다 야구단 팔라?'…12년만에 분기적자 '이 기업'
- 8."기껏 뽑았더니"…10명 중 6명, 1년 이내 짐 싼다
- 9.아는 사람만 할인받는 '통신사 멤버십'…이용률 '고작'
- 10.정형·가정의학과 개원 부쩍 많다했더니…실손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