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애플·테슬라·BYD·SK하이닉스·WD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2.29 06:46
수정2024.02.29 07:57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자율 전기차 포기 '애플·테슬라·BYD'
애플이 만든다는 자율주행 전기차, 일명 '애플카' 기다리셨던 분들 많을 텐데요. 최근 몇 년 간 출시가 연이어 연기되면서 조짐이 안좋더니, 결국 사업을 접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10년간 매진했던 꿈을 왜 포기하는 건지, 경쟁사들에 미칠 영향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애플이 이 보도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인하지도 않고 있는데, 사실일까요?
- 2천명이 10년간 매달렸는데…'애플카' 개발 포기
- 2014년부터 10년간 준비해온 타이탄 프로젝트 폐기
- 당초 애플카 2025년 출시 예정…전략 변경으로 지연'
- 자율주행 '레벨5' 기술 적용 계획도 '레벨4'로 수정
- 더그 필드·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줄줄이 퇴사
- 애플카 포기 이유, 전기차·자율차 성장 둔화 등 영향
- 전기차 시장 침체에…'완전자율주행' 기술 구현 한계
- 애플, MS에 시총 1위 내주고 삼성에 'AI폰' 밀려
- 자율주행 '애플카' 개발 접는 애플…AI에 역량 집중
- 프로젝트 타이탄 관련 직원들, AI 사업으로 이동
- 연내 생성형 AI 제품 출시…음성 비서 '시리' 업데이트
- "AI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팀 쿡 "AI에 막대한 투자"…연내 AI 계획 공개 시사
- "스티브 잡스라면 포기했을까"…애플카 접은 팀 쿡
- "잡스, 죽기 전 '아이카' 디자인하려 했다" 발언도
- 2015년 테슬라 직원 연봉 60% 인상 조건으로 스카우트
- 당초 운전대·페달 없는 '스마트카' 구상한 애플
-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 더뎌…전기차와 차별화 난망
- 애플, 지난 5년간 새 기술에 1130억달러 자금 투입
- 애플카 자율주행 기술 수정 '레벨4'에서 '레벨2'로
-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FSD' 입지 더 강화될 듯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 배포…AI가 운전 학습
- GM 크루즈·구글 웨이모 등 사건·사고로 개발 중단
- 웨이모 사업 확장 계획, 美 당국에 의해 보류 상태
- '애플카' 포기에 한숨 돌린 테슬라…머스크 '자축'
- 머스크, 애플 향해 '경례 이모티콘' 남겨…축하 의미
- 애플카 포기에 테슬라 등 기존 자동차 업체엔 호재
- 전기차 시장 테슬라發 가격 인하·수요 감소 현실화
- BYD 등 中 업체 해외시장 진출 확대…극심한 경쟁
- 전기차 판매량, 연평균 65% 성장→9% 증가 전망
- GM·포드 등 車업체들, 투자 연기·생산계획 철회
- 메르세데스 벤츠, 2030년 전기차만 판매 계획 철회
- 리비안 올해 생산 '제자리걸음' 예상…감원 나설 것
- "이탈리아, 테슬라 아니라 中 BYD 공장 유치 접촉"
- BYD 유럽 최고경영자, 블룸버그 인터뷰 발언 조명
- BYD 유럽 첫 공장 헝가리에…수입관세 회피 목적
- BYD 반박…유럽에서의 성공 "보조금 때문 아니다"
- 두번째 유럽 공장 필요성에 대해 "판매량에 달렸다"
- 中 전기차, 도미노 파산 속 '옥석 가리기' 본격화
- 中 중고차 판매상 "테슬라·BYD·지리車만 사라"
- 한때 中 전기차 업계의 '미래' 웨이마, 파산 신청
- 中 전기차 시장 구조조정…자금력 약한 기업 도산
- 리오토 CEO "올해 말 상위 3개사 시장 70% 차지"
- '파산 위기' 제조사들, 부품 등 AS 어려워 소비자 피해
◇ 키옥시아 햡병 'SK하이닉스·WD'
일본의 반도체 대기업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간 합병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앞서 두 회사 합병은 SK하이닉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SK하이닉스에 당근을 주면서까지 동의를 구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야 이번 합병 재추진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옥시아가 옛 도시바메모리인가요?
- 키옥시아·WD '합병설' 또 부상…SK하이닉스 선택은
- 키옥시아·WD 합병, 지난해 SK하이닉스 반대로 무산
- 낸드 불황·적자로 위기 빠진 키옥시아…합병에 사활
- 낸드만 집중한 WD·키옥시아, 합병이 유일한 탈출구
- 불황에도 거액 투자 필요한 반도체 업계서 체력 부족
- 지난해 가을 협상 결렬…생존 위한 규모 확대 절실
- 메모리 침체로 생존에도 위협…다시 합병 추진한 듯
- '키옥시아 딜레마' 빠진 SK하이닉스…수조원 평가손실
- AI 열풍에 HMB 선점했지만 키옥시아 부진에 고전
-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키옥시아 평가손실 1.4조원
- 키옥시아 경쟁자이자 투자자 SK하이닉스, 탈출전략 난항
- SK하이닉스, 베인캐피탈 컨소시엄 통해 지분 투자
- 전환사채 1조3천억원 보유…의결권 지분율 15% 확보
- SK하이닉스가 동의해야 키옥시아·WD 통합 가능해
- 낸드, 삼성·SK하이닉스·WD·키옥시아·마이크론 장악
- WD·키옥시아 낸드 점유율 30% 넘어 삼성전자와 비슷
- 합병 동의 안하면 투자 손실…동의시 낸드 입지 축소
- D램보다 더 경쟁이 치열한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
- 키옥시아, 2017년 도시바에서 낸드 사업 분사 설립
- 키옥시아 사명…일본어 키오쿠+그리스어 악시아 결합
- 키옥시아, 유일하게 남은 일본 반도체의 '자존심'
- 베인캐피탈 컨소시엄·호야가 도시바 지분 일부 인수
- 4위 WD와 합병 성사되면 삼성전자와 점유율 대등
-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 위해 尹 정부가 SK를 압박?
- 尹 정부, 키옥시아-WD 합병시키려 SK하이닉스 압박?
- 아사히 신문 충격적인 보도…23일 관계자 전언 인용
- "이달 초 최태원 회장이 방일…경제산업성 간부 면담"
- "베인캐피털 내부선 '정치적 압박' 가하면 납득 전망"
- 윤석열 정부의 대미-대일 저자세 '굴욕 외교' 의심
- 박영선 "언제까지 미-일 반도체 들러리 설 것인가"
- 24일 SNS에 "미일 반도체 전략에 정부 무대책" 비판
- 키옥시아-WD 합병하면 낸드 시장서 SK하이닉스 추월
- "민주, 미래 먹거리 먹구름에도 목소리 내는 사람 없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자율 전기차 포기 '애플·테슬라·BYD'
애플이 만든다는 자율주행 전기차, 일명 '애플카' 기다리셨던 분들 많을 텐데요. 최근 몇 년 간 출시가 연이어 연기되면서 조짐이 안좋더니, 결국 사업을 접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10년간 매진했던 꿈을 왜 포기하는 건지, 경쟁사들에 미칠 영향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애플이 이 보도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인하지도 않고 있는데, 사실일까요?
- 2천명이 10년간 매달렸는데…'애플카' 개발 포기
- 2014년부터 10년간 준비해온 타이탄 프로젝트 폐기
- 당초 애플카 2025년 출시 예정…전략 변경으로 지연'
- 자율주행 '레벨5' 기술 적용 계획도 '레벨4'로 수정
- 더그 필드·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줄줄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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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시장 침체에…'완전자율주행' 기술 구현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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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애플카' 개발 접는 애플…AI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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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카 자율주행 기술 수정 '레벨4'에서 '레벨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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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카 포기에 테슬라 등 기존 자동차 업체엔 호재
- 전기차 시장 테슬라發 가격 인하·수요 감소 현실화
- BYD 등 中 업체 해외시장 진출 확대…극심한 경쟁
- 전기차 판매량, 연평균 65% 성장→9%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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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토 CEO "올해 말 상위 3개사 시장 70% 차지"
- '파산 위기' 제조사들, 부품 등 AS 어려워 소비자 피해
◇ 키옥시아 햡병 'SK하이닉스·WD'
일본의 반도체 대기업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간 합병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앞서 두 회사 합병은 SK하이닉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SK하이닉스에 당근을 주면서까지 동의를 구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야 이번 합병 재추진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옥시아가 옛 도시바메모리인가요?
- 키옥시아·WD '합병설' 또 부상…SK하이닉스 선택은
- 키옥시아·WD 합병, 지난해 SK하이닉스 반대로 무산
- 낸드 불황·적자로 위기 빠진 키옥시아…합병에 사활
- 낸드만 집중한 WD·키옥시아, 합병이 유일한 탈출구
- 불황에도 거액 투자 필요한 반도체 업계서 체력 부족
- 지난해 가을 협상 결렬…생존 위한 규모 확대 절실
- 메모리 침체로 생존에도 위협…다시 합병 추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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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옥시아, 2017년 도시바에서 낸드 사업 분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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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옥시아, 유일하게 남은 일본 반도체의 '자존심'
- 베인캐피탈 컨소시엄·호야가 도시바 지분 일부 인수
- 4위 WD와 합병 성사되면 삼성전자와 점유율 대등
-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 위해 尹 정부가 SK를 압박?
- 尹 정부, 키옥시아-WD 합병시키려 SK하이닉스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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