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28 14:23
수정2024.02.29 06:16
한국의 합계출산율 추락은 9년째 OECD 회원국중 최하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3년 1.19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이후 9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유일한 0명대 국가로도 기록되고 있습니다.
여성의 첫째아 출산연령(32.6명)도 회원국 중 가장 많습니다.
통계청의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인 2022년의 0.78명 대비 0.06명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도 0.7명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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