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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마이크론 역습·칩스법 '오리발'·버핏 효과·스웨덴의 선택·OECD 꼴찌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2.28 05:50
수정2024.02.28 07:42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마이크론 역습


최근 미국 반도체 시장 변화가 눈에 띕니다. 이번엔 마이크론이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용 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요?
- 마이크론, 차세대 AI 반도체 'HBM3E' 세계 최초 양산
- AI 반도체용 메모리 HBM 'HBM3E' 엔비디아에 공급
- 엔비디아 '챗GPT' GPU, 현재 SK하이닉스 제품 탑재
- 'HBM3E' 양산 소식 전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겨냥
- 마이크론 "경쟁사에 비해 최대 30% 적은 전력 소비"
- 국내 반도체 업계 "구체적 양산 규모·수율 등 지켜봐야"
- 최근 AI 반도체 시장 급성장…거세게 치고 올라오는 美
- 美 빅테크들, 자국 반도체 업체 고객사 자처…판로 마련
- MS, 인텔 고객사로 나서…인텔 연내 1.8nm 공정 양산

◇ 칩스법 '오리발'

우리 기업들이 대규모 미국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미국이 이제 와 다른 말을 합니다. 보조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 러몬도, 대미투자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 못 받을 수도"
- 미 정부 보조금 발표 임박…관련 반도체 업체들 촉각
- 러몬도 "반도체 보조금, 절반만 받아도 운이 좋을 것"
- 반도체법 2022년 통과…투자 기업 보조금 280억 달러
- 보조금 요청 700억 달러 돌파…"힘든 대화 나누는 중"
- 삼성전자·TSMC 등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투자 발표
- 미국,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시행…"자국 기업 먼저"
- 투자하고 '빈손'…대선 앞두고 외국 기업 불이익 예상
- 인텔 100억 달러 지원 전망…정부 지원에 추격 '자신감'
- 러몬도 "우리가 반도체를 아시아에서 모두 사야 하나"

◇ 버핏 효과

일본 증시가 훨훨 날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말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일본 증시, 우리와 뭐가 다른가요?
- 또 천장 뚫은 일본 증시…닛케이 4만 돌파 여부 주목
- 日 닛케이지수, 3만 9,239 마감…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 '투자의 귀재' 버핏 투자 日 5대 종합상사 관심 집중
- 버크셔 연례 보고서,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 9%로
- 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 등 신기록 경신…연일 상승
- 버핏, 5대 종합상사에 "주주 친화 정책, 버크셔와 닮아"
- 日 기업 막대한 현금, 다양한 사업 구축 후 주식 재매입
- 버핏 "日 무역상사 지분 최대 9.9%까지 늘릴 것" 예고
- 니혼게이자이 "일본 기업 지배구조·수익성 개선 긍정적"
- 미국 증시 강세·엔화 약세…"추가 상승 여지 있어"
- 일본과 다른 한국 증시…맥 빠진 밸류업, 코스피 '주춤'
- 전문가 "주주권리 보호·기업 혜택 등 장기 플랜 마련"

◇ 스웨덴의 선택

지난 200년간 중립국의 지위를 지켰던 스웨덴이 32번째 나토 회원국이 됐습니다. 지난해 핀란드도 가입했는데요. 나토의 확장, 무엇을 의미하나요?
- '200년 중립' 스웨덴, '재수 끝'에 32번째 나토 가입
- 북극권 전략적 요충지 발트해 인접국 모두 나토 회원
- 스웨덴·핀란드 잇단 나토 가입에 발트 3국 숨통 트여
- 러시아 완전 포위…'나토 동진' 반대했던 푸틴 '난감'
- '나토 동진' 반대 명분 우크라 침공…정반대 결과 맞아
- 일부 EU국, 우크라에 지상군 파병 검토 등 압박 고조
- 러시아, 발트해 제해권 장악 막혀…군사력 재배치 대응
- 러, '나토 동진' 칼리닌그라드 위협 인식…군사력 박차

◇ OECD 꼴찌

대기업에 들어가기가 바늘구멍이라는 얘기들 많이 하는데요. 실제로 OECD 회원국에서 일자리 중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낮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 韓 대기업 일자리 비중 14%…OECD 회원국 중 '꼴찌'
- 상·하위 대학교 졸업생 임금 격차 확대…지역 불균형
-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 필요"
- 대기업 일자리 비중 1위 미국 58%…44%포인트 차
- '중소기업 강국' 독일, 대기업 일자리 비중 41%로 5위
- KDI "많은 청년들 대기업 원해…현실은 대부분 중기"
- '좋은 일자리' 부족에 출산율 하락·수도권 집중 심화
- KDI "입시경쟁 원인, 대기업 일자리 부족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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