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BC, 현대차 집중조명…"자동차 업계 리더로 성장"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2.27 19:39
수정2024.02.27 21:04
[현대차·기아 사옥 (현대차그룹 제공=연합뉴스)]
미국 방송사 CNBC가 현대차그룹에 대해 자동차 업계 리더로서 시장을 개척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CNBC는 현지시각 25일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기업이 됐을까'라는 제목으로 15분 분량의 방송 리포트를 온라인에 게재했습니다.
CNBC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선두권 업체와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며, "로보틱스, 자율주행,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다른 경쟁 업체들이 포기하고 있는 영역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강력한 경쟁자, 험난한 과거, 혁신적인 변화. 미래전망 및 도전과제 등 총 4가지 챕터로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챕터인 '강력한 경쟁자'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보조금 혜택 등을 완전히 받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EV 판매를 잘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기준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업계 4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챕터에서는 1986년 현대차가 포니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포니 후속 모델 엑셀을 통해 미국에서 완성차를 판매하는 제조사로 도전을 시작했으며, 토요타가 구축해 놓은 아시아 브랜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이루며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세번째 챕터인 '혁신적인 변화'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도요타, 혼다와 같은 일본 경쟁업체들의 모범사례를 차용하며 품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2000년대부터 경쟁업체들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 챕터인 '미래전망 및 도전과제'에서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리콜, 차량 도난 등 미국 시장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개선된 차량 품질로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넥쏘, N 비전 74 등 혁신적 모델을 선보였고, 자율주행, 온라인 차량 판매 등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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