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사망 사고에 체험시설 '일시 정지'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27 17:45
수정2024.02.27 18:31
[사고가 발생한 번지점프 기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이용객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스타필드 하남, 고양, 수원의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이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27일 하루 휴점했습니다. 사고가 난 안성점 스몹은 당분간 휴점 예정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 수원점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27일 하루 스몹(스포츠 체험 시설) 휴점에 들어 간다고 밝혔습니다. 시설물 안전 점검과 직원 안전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스타필드는 설명했습니다.
‘스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기존과 차별화된 스타필드 2.0을 선언하면서 MZ 세대를 겨냥해 입점한 시설로, 짚코스터와 버티컬 드롭 슬라이드 등을 갖춘 체험형 시설입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 '스몹'(스포츠 체험시설) 소속 안전 요원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스몹의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이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숨진 이용객이 구조용 고리를 결착하지 않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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