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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률 서울은 2.5%…20~30대 가장 낮아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27 09:57
수정2024.02.27 09:59


지난해 청약 당첨률은 올라갔으나, 서울 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여전히 당첨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당첨확률이 8.3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32만6천157명이 아파트 청약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1만148명(1순위·2순위 포함)이 당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하우스 제공=연합뉴스]

지역별 청약 당첨률은 ▲ 서울 2.5% ▲ 충북 4.3% ▲ 대전 4.4% ▲ 충남 8.8% 등을 기록했습니다. 청약이 마감된 단지가 없었던 대구와 제주의 경우에는 각각 100%, 85.7%가 당첨됐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는 71만7천85명의 신청자 중 7.99%가 당첨돼 당첨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50대는 16만3천997명 중 9.19%가 당첨돼 가장 높았습니다.  40대는 8.51%, 60대 이상은 8.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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