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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24] SKT 유영상 "개인형 AI 비서가 게임체인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2.27 09:44
수정2024.02.27 09:47

[MWC 2024에서 기자간담회하는 SK텔레콤 유영상 사장.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유영상 SKT 사장이 현지시간 26일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 서비스가 생겨날 텐데 개인형 AI 비서가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 참석 중인 유 사장은 행사장인 '피라 그란 비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에이닷(SKT의 AI 개인 비서)'이 꿈꾸는 미래가 바로 그것이고, 그 부분에서 엄청난 시장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사장은 "(게임체인저는) 새로운 스타트업에서 나올 수 있고, 저희 같은 통신사업자에서도 나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에이닷으로 완전한 게임체인저 서비스는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글로벌에서 AI 비서 서비스를 별도로 준비하는 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와의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협업 의미를 밝혔습니다.



이날 GTAA 5개 참여사는 MWC 현장에서 GTAA 창립총회를 열고 통신산업 특화 AI 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습니다.

유 사장은 "지금은 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LLM이 해당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라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텔코 LLM 등 AI 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GTAA 합작법인의 LLM은 연내 SKT뿐 아니라 GTAA 멤버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합작법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통신사들이 모여 다양한 AI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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