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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회수 포기한 대출 2조원…1년 새 49% 급증

SBS Biz 정아임
입력2024.02.27 06:52
수정2024.02.27 09:31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사실상 포기한 대출 채권 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은 1년 사이 49% 급증해 총 1조 9천66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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