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세계 최초 '민간 달 착륙' 인튜이티브 머신스…주가는 급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2.27 06:46
수정2024.02.27 14:06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26일) 주가 변동 폭이 컸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헬스케어 매출 주기 관리 서비스 업체인 'R1 RCM'은 미국 전역의 병원, 의료 시스템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수익 주기 관리 회사인데요.
주가가 25% 넘게 급등했습니다.
주식회사 뉴 마운틴 캐피털이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R1 RCM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현재 투자자들이 소유하지 않은 회사의 모든 발행주식을 현금으로, 주당 13.75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서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하시코프'는 주가가 14.01% 급등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확대'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데요.
클라우드 이니셔티브가 향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목표가도 23달러에서 30달러로 높였는데요.
클라우드가 AI 개발에 필수적인 만큼, 회사가 AI 열풍에 힘입어 힘을 받는 모습입니다.
세계 D램 3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4% 넘게 올랐습니다.
해당 칩은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 칩에 사용되는데요.
마이크론에 따르면, HBM3E는 경쟁 제품보다 '30% 적은 전력'을 소비해 데이터센터에 AI 앱을 원활하게 조정하는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도미노피자는 예상을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의 부진과 달리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도미노 피자의 미국 내 매출은 2.8% 늘었는데요.
이에 대해 러셀 와이너 최고경영자는 "하나를 사면 하나 더 주는" 프로모션이 주문 건수 증가와 로열티 프로그램의 가입을 유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월 29일에 지급될 배당금을 25% 인상한다는 소식과, 최대 10억 달러의 추가 자사주 매입 소식 역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회사의 주가는 5.85% 상승했습니다.
달에 착륙한 미국의 민간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회사죠.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34.62% 폭락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22일, 우주선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에'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초 52주 신저가를 찍었던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 탐사 성공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주가가 50% 넘게 뛰었고, 23일에도 15.8% 크게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측면 착륙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일 수 있다는 회사 발표이후 오늘 장에선 크게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약회사 '모더나'입니다.
유럽 최대 은행 영국의 HSBC 홀딩스가 모더나의 주가 전망을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HSBC는 모더나의 RSV 백신이 경쟁사보다 효과가 떨어져, 향후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건데요.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비중 축소로 변경했습니다.
반면, 목표가는 75달러에서 86달러로 높였는데요.
하지만 투자자들이 부정적 전망에 더 주목해, 주가는 2.53% 하락 마감했습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26일) 주가 변동 폭이 컸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헬스케어 매출 주기 관리 서비스 업체인 'R1 RCM'은 미국 전역의 병원, 의료 시스템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수익 주기 관리 회사인데요.
주가가 25% 넘게 급등했습니다.
주식회사 뉴 마운틴 캐피털이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R1 RCM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현재 투자자들이 소유하지 않은 회사의 모든 발행주식을 현금으로, 주당 13.75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서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하시코프'는 주가가 14.01% 급등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확대'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데요.
클라우드 이니셔티브가 향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목표가도 23달러에서 30달러로 높였는데요.
클라우드가 AI 개발에 필수적인 만큼, 회사가 AI 열풍에 힘입어 힘을 받는 모습입니다.
세계 D램 3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4% 넘게 올랐습니다.
해당 칩은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 칩에 사용되는데요.
마이크론에 따르면, HBM3E는 경쟁 제품보다 '30% 적은 전력'을 소비해 데이터센터에 AI 앱을 원활하게 조정하는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도미노피자는 예상을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의 부진과 달리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도미노 피자의 미국 내 매출은 2.8% 늘었는데요.
이에 대해 러셀 와이너 최고경영자는 "하나를 사면 하나 더 주는" 프로모션이 주문 건수 증가와 로열티 프로그램의 가입을 유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월 29일에 지급될 배당금을 25% 인상한다는 소식과, 최대 10억 달러의 추가 자사주 매입 소식 역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회사의 주가는 5.85% 상승했습니다.
달에 착륙한 미국의 민간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회사죠.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34.62% 폭락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22일, 우주선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에'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초 52주 신저가를 찍었던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 탐사 성공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주가가 50% 넘게 뛰었고, 23일에도 15.8% 크게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측면 착륙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일 수 있다는 회사 발표이후 오늘 장에선 크게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약회사 '모더나'입니다.
유럽 최대 은행 영국의 HSBC 홀딩스가 모더나의 주가 전망을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HSBC는 모더나의 RSV 백신이 경쟁사보다 효과가 떨어져, 향후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건데요.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비중 축소로 변경했습니다.
반면, 목표가는 75달러에서 86달러로 높였는데요.
하지만 투자자들이 부정적 전망에 더 주목해, 주가는 2.53%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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