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기술수출 역대 최대에도 무역적자 늘어…"기술도입 큰 폭 증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2.26 12:19
수정2024.02.26 15:55
지난 2022년 우리나라의 기술 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348억5천만달러(약 46조4천167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적자 또한 17.1% 늘어나 44억2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기술 무역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술 무역 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연합뉴스)]
우리나라의 기술 수출액은 152억2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 늘었습니다. 기술 도입액은 196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습니다.
수출액을 도입액으로 나눈 기술 무역수지 비는 0.78로, 전년 대비 0.0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기술 수출보다 기술 도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기술 무역수지 비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와 기술 무역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으로, 2022년 기술 무역 규모는 역대 최대인 113억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기술도입은 68억2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지만, 기술수출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산업 수출 증가에 힘입어 44억8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대(對) 미국 기술무역수지는 23억5천만달러 적자로 교역국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기술 무역수지 8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액이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기술 수출은 26억달러로 전년 대비 17.7% 줄었고 기술도입은 17억9천만달러로 77.6% 증가했습니다. 수출 감소는 게임 분야, 도입 증가는 반도체 분야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실적 충격에 30% 폭락한 한미반도체…오너는 자사주 담았다
- 2."7급인데 월급 260만 원"…삼전 성과급에 공무원 박탈감
- 3.삼성전자 노사 극적타결…'12% 성과급' 10년 보장 합의
- 4.스벅 이어 무신사…李 대통령 "사람 탈 쓰고 이럴 수가"
- 5."이번엔 결코 안 놓친다"…삼성전자 빚투 사상 첫 4조 돌파
- 6.[단독] 요소수 수급 우려 재점화…1위 롯데정밀도 "분할납부 요청"
- 7."SK하닉 시총이 삼전 추월하는 순간 던져라"…하나證의 경고
- 8."삼전·하닉 얘기하면 가만 안 둘 것"…부장의 살벌한 경고
- 9.파업중지 긴급조정권, 발동 되면 어떻게 되나
- 10."국민연금 월 100만원은 男 얘기"…여성은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