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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월 286만원 소득 11만명, 국민연금 삭감

SBS Biz 정아임
입력2024.02.26 07:00
수정2024.02.26 21:13

은퇴 후 일을 하면서 작년 매달 286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국민연금 수급자 11만여명의 연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혜영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퇴직 후 소득 활동으로 번 다른 소득이 '삭감 기준액'을 초과해 국민연금이 깎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지난해 11만7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삭감된 연금 규모는 약 2천167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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