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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통법규 위반신고 '안전신문고'로…스마트국민제보 통합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2.25 13:25
수정2024.02.25 14:16

[교통법규 위반신고 '안전신문고'로…스마트국민제보 통합 (행정안전부 제공=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교통법규 및 치안신고 시스템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신문고는 교통위반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앱,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교통법규 위반신고 기능은 안전신문고와 스마트국민제보에서 이중 운영해 왔으나 이번 통합으로 스마트국민제보 교통위반 신고기능은 안전신문고 자동차 교통위반 신고로 모두 합쳐집니다.

기존 스마트국민제보의 치안분야 중 불안지역, 불법촬영, 2차 피해 등 범죄예방과 관련된 신고도 안전신문고에 별도 마련되는 '범죄예방' 신고 코너를 통해 알릴 수 있도록 바뀝니다.

행안부는 26일부터 두 시스템을 병행해 시범운영하고, 문제점 보완을 거쳐 4월 20일 완전 통합할 예정이며, 이때부터 스마트국민제보 운영은 종료됩니다.

스마트국민제보 이용자에게는 시범운영과 운영중단을 안내하는 메시지를 발송하고, 운영 중단 이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연계(링크)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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