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조사할 때 골다공증도 확인…"고령화 반영"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2.23 10:25
수정2024.02.23 16:35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상태를 조사할 때 골밀도·폐기능도 함께 확인합니다.
질병청은 오늘(23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국민건강영양조사 현장점검에 나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매년 이뤄지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선 전국 4800가구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과 영양상태 관련 약 400개 항목을 확인합니다.
올해부터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삶의 질 저하와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증가를 감안해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 생활기능조사 등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 청장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마련과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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