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사면 용돈 챙긴다고?…벚꽃배당 받아 볼까?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2.23 07:50
수정2024.02.23 10:51
정부·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봄철 이른바 '벚꽃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금융주들의 배당 기준일이 속속 다가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오늘(23일)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주들의 배당일이 줄줄이 계획돼 있습니다.
먼저 신한금융은 이날을 기준으로 오는 4월5일에 주당 525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가 28일 배당기준일 바탕으로 1천600원의 배당을 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KB금융(1,530원)·우리금융지주(640원)·JB금융지주(735원)·BNK금융지주(410원)·DGB금융지주(550원)는 오는 29일을 배당기준일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주식 주문한 날부터 2거래일 뒤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 위해선 하나금융지주는 26일, 다른 금융지주는 27일까지 매수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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