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아이 키우는 데 돈이 가장 많이 드는 나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23 06:24
수정2024.02.23 21:13
1인당 소득 대비 세계에서 가장 양육비가 많이 드는 나라는 한국이며, 중국이 그 다음이라는 중국 연구기관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CNN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최근 발표한에서 "중국에서 18세까지 자녀 1명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6.3배인 7만4천800 달러(약 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자녀를 대학까지 보낼 경우에는 양육비는 9만4천500달러(약 1억2천500만원)로 늘어납니다.
1인당 GDP 대비 18세까지의 양육 비용은 한국이 7.79배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 중국에 이어 이탈리아(6.28배), 영국(5.25배), 뉴질랜드(4.55배)가 5위권을 형성했고, 일본(4.26배), 미국(4.11배), 독일(3.64배)도 상대적으로 양육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반면 싱가포르(2.1배)와 호주(2.08배), 프랑스(2.24배)는 소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양육비가 덜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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