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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미·영·이스라엘 선박 홍해 못 지나간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4.02.23 05:18
수정2024.02.23 05:56

친 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와 아덴만, 아라비아해에서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의 항행을 금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해운 보험사들에게 이들 3개국의 개인이나 기업이 전체 또는 일부를 소유하거나 선적이 이들 3개국인 선박에 대해 해당 수역에서의 항행 금지를 통보했습니다.

한편 미군은 전날 후티반군의 이동식 대함 순항미사일 7기와 이동식 대함 탄도미사일 발사대 1대를 폭격하고 드론 1대를 격추하자, 후티반군은 이튿날 예멘 아덴 서남쪽 해상 영국 화물선 이일랜더호에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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