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넥슨 출신 김대훤 대표 개발사에 투자…신작 퍼블리싱 계약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2.22 14:16
수정2024.02.22 14:23
[컴투스·에이버튼 (컴투스 제공=연합뉴스)]
컴투스는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는 설명입니다.
에이버튼의 김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컴투스는 게임 시장에서 에이버튼의 첫 프로젝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습니다.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빅히트 타이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던 김대훤 대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양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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