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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선점한다"…삼성 파운드리 연합전선 강화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2.21 11:20
수정2024.02.21 13:05

[앵커] 

삼성전자가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IP 회사 ARM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에 새 개발 조직도 꾸렸습니다. 

배진솔 기자, 먼저 ARM의 설계자산을 삼성 파운드리 최첨단 공정에 심는다고요.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최첨단 GAA 공정에 ARM의 차세대 IP를 최적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요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이 분야의 최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는 건데요. 

특히 ARM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 쓰이는 모바일 AP를 거의 독점 설계하는 중인만큼 이번 협력이 생성형 AI 시대 제품 개발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삼성전자는 현재 GAA 기반 3나노 1세대를 양산 중인데, ARM과 함께 2나노 GAA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 파운드리는 2018년 Arm과 7나노, 5나노 핀펫 공정 기술로 협력 확대를 발표하는 등 10년 넘게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실리콘밸리에 반도체 개발 조직도 신설했다고 하죠? 

[기자] 

범용 인공지능 AGI 전용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AGI컴퓨팅랩'을 신설했습니다. 

AGI는 모든 분야에서 인간 지능과 동일하거나 뛰어난 인공지능을 의미합니다. 

이 조직의 리더는 구글 출신 우동혁 박사가 맡습니다. 

최근 미 현지에서 수석 개발자 등 핵심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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