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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200만원 깎인 토레스 EVX…KG 모빌리티, 200만원 가격 인하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2.20 18:22
수정2024.02.20 18:22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합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이 지난해(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차량 가격을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사용 후 재활용할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 차는 보조금이 감액되도록 보조금 체계를 개편한 바 있습니다.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토레스 EVX의 전기차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가격 인하로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해졌습니다.

KG 모빌리티는 제품 구입 접근성이 용이해 질 것이라며, 정체기에 접어든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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