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K아이돌로 '제로' 진검승부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2.20 17:48
수정2024.02.20 18:50
[앵커]
글로벌 코카콜라가 '한류맛' 신제품을 세계 시장에 내놨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K팝이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돌을 내세운 제품화 전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보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있지(ITZY) : I'm untouchable. 깨지지 않는 form. Bam bam bam ba li 막을 수 없어 nobody]
코카콜라가 뉴진스에 이어 있지를 내세워 선보인 '제로 한류맛'.
이른바 '최애'에게 처음 빠져들었을 때 느낀 감동을 상큼한 맛으로 구현했습니다.
[권정현 / 한·일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리드 상무 : K팝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정말 이제는 막을 수 없는 글로벌 현상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코카콜라와 마법 같은 문화를 창조해 낸 K팬덤 사이에 접점이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K팝에 제품을 녹이는 전략으로 미국과 유럽 등 36개국 소비자들을 잡겠단 계획입니다.
펩시콜라도 아이브와 손잡고 음원을 선보이는 등 K팝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모델은 다르지만 두 회사 모두 음료시장의 대세인 제로탄산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제로 탄산 인기에 힘입어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022년 연매출이 2900억 원에 달했고 국내에서 펩시를 유통하는 롯데칠성의 관련 연매출도 2700억 원대로 급성장했습니다.
국내만 6천억 원 시장을 형성한 제로 탄산 시장을 두고, 영원한 콜라 맞수들의 팬덤 대결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글로벌 코카콜라가 '한류맛' 신제품을 세계 시장에 내놨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K팝이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돌을 내세운 제품화 전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보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있지(ITZY) : I'm untouchable. 깨지지 않는 form. Bam bam bam ba li 막을 수 없어 nobody]
코카콜라가 뉴진스에 이어 있지를 내세워 선보인 '제로 한류맛'.
이른바 '최애'에게 처음 빠져들었을 때 느낀 감동을 상큼한 맛으로 구현했습니다.
[권정현 / 한·일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리드 상무 : K팝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정말 이제는 막을 수 없는 글로벌 현상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코카콜라와 마법 같은 문화를 창조해 낸 K팬덤 사이에 접점이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K팝에 제품을 녹이는 전략으로 미국과 유럽 등 36개국 소비자들을 잡겠단 계획입니다.
펩시콜라도 아이브와 손잡고 음원을 선보이는 등 K팝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모델은 다르지만 두 회사 모두 음료시장의 대세인 제로탄산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제로 탄산 인기에 힘입어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022년 연매출이 2900억 원에 달했고 국내에서 펩시를 유통하는 롯데칠성의 관련 연매출도 2700억 원대로 급성장했습니다.
국내만 6천억 원 시장을 형성한 제로 탄산 시장을 두고, 영원한 콜라 맞수들의 팬덤 대결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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