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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매일 이자 주는 '나눠모으기 통장' 출시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2.19 14:10
수정2024.0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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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사진=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 상품인 '나눠모으기 통장'을 출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통장에서 입·출금할 수 있으며, 매일 앱 방문이나 클릭 없이 일 복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금리는 세전 연 2%입니다. 가령 나눠모으기 통장에 1억 원을 예치한 고객의 경우 매일 세전 약 5400원의 이자가 쌓입니다. 고객이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각각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면, 각 계좌 별로 이자에 또 다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가 적용된다. 


앞서 토스뱅크는 기존 모으기 상품을 지난 14일 종료했습니다. 이번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통장 개수 제약 없이, 금융 범죄 위험은 차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객 개인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서만 나눠모으기 통장으로 이체가 가능하도록 하며 타행 입금은 차단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나눠모으기 통장을 통해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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